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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talked

유토피아

by AKHWEE 2014. 1. 23.

"불행히도 우리는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유토피아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언젠가 오랜 세월이 지나 되돌아보면 우리의 꿈이 이미 실현되어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유토피아의 모습은 한 몽상가의 ‘비전’ 속에서 미리 보이는 것이 아니라, 먼 훗날 투쟁하는 세대의 집단적 꿈속에서 ‘기억’으로 뒤늦게 현현하는 것이다."


진중권의 말이다. (출처: <유물론적 신학에 관하여> http://www.cine21.com/news/view/group/M558/p/22/mag_id/61581)


현재 우리의 모습이 과거의 우리가 언젠가 그토록 바라던 미래이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