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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30(월) 워싱턴DC로 떠나기 위해 그동안의 짐들을 정리했습니다. 2013. 6. 14.
2012.04.29(일) 할렘에 올라갔습니다. 말콤X 에버뉴와 마틴루터킹 스트릿이 교차하는 지점은 할렘에서 가장 번화한 장소입니다. 그 유명한 아폴로 씨어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폴로 씨어터에는 매주 신인 가수들이 경연을 벌이고 관객들이 가장 잘한 가수를 추첨하는 그런 행사도 합니다. 수많은 전설적인 가수들이 이곳을 거쳐갔습니다. 소울푸드라는 요리를 먹기 위헤 돌아다녀봤지만 제대로 된 곳은 찾지 못했고, 패스트 푸드의 형식으로 파는 곳을 찾아서 치킨과 버거를 사들고 센트럴 파크에가서 먹었습니다. 그대로 걸어서 내려와 숙소까지 돌아왔습니다. 뉴욕에서 보내는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2013. 6. 14.
2012.04.28(토) 지하철을 타고서 코니아일랜드를 갔습니다. 뉴욕 시내에서 제일 가까이 있는 해변으로 유원지가 있고, 핫도그가 처음 만들어져 판매되었다는 곳입니다. 가다가 중간에 엄청난 공동묘지가 보이길래 지하철에서 내려서 열차가 다니는 고가도로 밑으로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공동묘지가 엄청나게 컸는데 검색해보니 이름이 '워싱턴 공동묘지'로 유태인들의 묘지라고 합니다. 지도로 봤을 땐 그리 멀지 않아보였는데 직접걷다보니 꽤 오래 걸렸습니다. 러시아어로 쓰인 간판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고 차고들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자동차들을 튜닝해주는 그런 카센타였습니다. 계속 걷다보니 드디어 맥도날드가 보여서 가서 앵거스버거?라는 버거를 먹었습니다. 한국에 불고기버거가 있듯이 미국에도 미국인들에게 특화된 버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걸 .. 2013. 6. 14.
2012.04.27(금) 윤상이는 어머님과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로 1박짜리 투어를 갔습니다. 나는 가난했기 때문에 올리브오일과 마늘만 가지고서 볶음밥을 해먹고 지하철을 타고 모마ps1이 있는 퀸즈로 갔습니다. 초등학교를 개조해서 만든 현대미술관인데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강의라던지 전시를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좋은 설치 작업이 많았고 작업에 대한 드로잉들을 더 할 영감을 주었습니다. 근처에 5 points라는 그래피티로 뒤덮힌 창고가 있습니다. 딱히 가려고 간 것은 아니고 구글맵에 뜨길래 가봤었습니다. 퀸즈같은 주거동네의 평화로움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멘하탄의 번잡함과 소음이 싫증이 나기 시작한 것이지요. 201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