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s350

리처드 파인만 - 카고 컬트 과학 처음 이걸 읽었을 때 언젠간 손으로 옮기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근데 너무 길어서 포기 했었는데, 고맙게도 이미 먼저 옮긴 분이 계셔서 퍼왔습니다.출처: http://sonnet.egloos.com/2064627 이 연설문의 핵심 내용은 아니지만, 칼 세이건이 헀던 말 "우리의 세상은 맞고 틀리다는 수학의 논리가 아닌, 다양성의 확장이라는 생명의 논리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말이 자꾸 생각나네요. 카고 컬트 과학: 과학, 사이비 과학,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방법 1974년 캘리포니아 공대 학위 수여식 연설 중세에는 여러 가지 얄궂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코뿔소의 뿔이 정력을 증진시킨다는 것 따위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머리 위에 쓰고 있는 사각모도 중세의 또 다른 얄궂은 생각입니다. 내 사각모는 .. 2014. 2. 8.
예술이란 이름의 창조적 노동을 위하여 http://ewsngod.nayana.kr/zexe/mainissue/4635 필자는 ‘특별한’ 직업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오히려 모든 직업은 동등한 무게로서 특별하기 때문에 평범하다고 믿는다. 삶으로서의 직업이란 보편적인 특별함과 특별한 평범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전업 예술가(이하 예술가)가 없는 세상과 폐지 수집가가 없는 세상 중에 어떤 것이 더 치명적 일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한편, 예술가는 다른 직업들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보는 입장도 있다. 비단 어떤 예술가들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비(非)예술가들이 그렇게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처럼 예술가와 보통의 직업들과는 어딘가 차별되는 지점이 있다는 생각은 치명적인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예술과 예술가들의 특권적인 지위를.. 2014. 2. 6.
미술논문작성법 출처 http://spacechoi.com/html/p6/p6-6.htm 최병식/경희대 교수 미술분야 이론형 논문 작성법 아래의 내용은 미술분야의 논문작성에 관한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서 가장 일반적인 형식으로서 인문계열의 보편적 방식을 따른 것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대학원 미술계열에 기준하는 형식으로 채택하고 있으나, 각 학회나 전공분야, 대학에 따라 각기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자신이 제출하는 논문집이나 학교의 성격에 따라 다시 수정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정보의 발달에 따라 자료를 모아가는 방법이나 기술방식의 다양성이 제기되어 아래의 형식은 최소한의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작성자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특기한다. 예를 들면 특수대학원의 경우 필요에 따라 논문의 상당부분을 실제 현장을 위주.. 2014. 2. 5.
asko 한 캐이블 채널에서 기획 중인 (이하 아스코)를 두고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아직 방송을 시작하진 않았다. 처음 대학가요제나 슈스케같은게 나왔을 때도 이런 반응이 있었을까 궁금하다(단순한 호기심임). 사람들은 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스타 작가의 탄생(?)과 대중과 예술 간의 소통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반면에 예술의 상업화를 경계하거나, 예술에 과연 누가 순위를 매길 수 있는지라던지 하는 것을 문제 삼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보자. 우선, 난 스타작가의 탄생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선 다소 비관적이다. 스타 작가가 우리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는 과대평가되어있기 때문이다. 누구 연봉이 얼마든, 어떤 색의 매달을 목에 걸었든 그런 남의 얘.. 2014. 2. 1.